도.로래.도

도착은 예전에 했지만 플레이 후기까지 더해서 작성해본다. 귀엽고 아기자기한 영주말들   전체적인 틀은 중세시대의 영주가 되어 영토를 확장해나가는 테마의 타일 놓기 게임. 각 줄마다 플레이어 수 +1의 타일을 놓아 총 4줄을 만들고, 맨 윗줄에서부터 시작하여 맨 왼쪽에 있는 플레이어가 선플레이어가 되어 그 다음줄의 어느 타일 위에 말을 놓아 해당 타일을 가져갈지 결정.모든 플레이어가 이 행동을 반복하여 모든 플레이어가 이 행동을 마치면 1라운드가 끝나는 상당히 빠른 템포의 게임. 타일을 놓기만 하면 되는 간단한 게임이지만 방앗간, 막사 타일로 상대의 돈(점수)을 빼앗을 수도 있고, 막사 타일은 상대와 전쟁을 일으켜 맨 왼쪽의 타일을 파괴할 수도 있고, 교회와 궁궐 타일로 특정 타일의 수입을 늘릴 수도 있고..

아트가 마음에 들어서 구매한 스펙트럴. 화이트,레드,블랙의 조화가 역시 예쁨.  구성품-노트 5권, 연필 5자루, 카드, 카드 더미 슬리브, 보물사냥꾼 말 5종류, 저주 토큰, 보석토큰.  방 카드를 4x4 그리드로 배치하여 보물 사냥꾼 말을 방 카드 2장 사이에 있는 복도에 놓아 인접한 카드 중 1장을 보고 그 카드에 쓰여진 힌트를 통해 저주는 피하면서 보석을 획득하는 경쟁 추리게임. 노트 각 페이지에는 총 16장의 카드가 어떤 종류가 있는지, 그리고 본인이 본걸 칠해서 표시할수 있고,아래에 어디에 보석이나 저주가 놓일지도 적는 칸도 있다.   카드를 보고 힌트를 적고 추리하면 되는 게임이라 전체적으로 조용하게 게임이 흘러가는 느낌.초반에는 힌트를 찾아야해서 가장 작은 말을 이용하여 간을 보고, 후반가..